KB손해보험 황택의·임성진, 의정부시 교육·스포츠 발전 위해 기부
- 남자프로배구 / 류한준 기자 / 2026-01-19 20:57:41

'아름다운 나눔.'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주전 세터 황택의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함께 팀 연고지인 의정부시 미래 인재 양성과 유소년 배구 발전과 관련 대회 개최를 위해 앞장섰다.
KB손해보험 구단은 "황택의와 임성진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알렸다. 두 선수의 기부금 전달식인 지난 16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진행됐다.
황택의와 임성진은 평소에도 사회 환원에 대한 관심이 믾있다. 구단은 "두 선수는 의정부시 교육 환경과 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는 매년 연고지 도서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해 ESG(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경영을 실천하는 구단 취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황택의는 앞서 배구 발전 기탁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의정부시러부터 '아름다운 나눔인'으로 선정 된 바 있다.

기부금은 목적에 따라 두 곳으로 나누어 전달됐다. 의정부시체육회에 전달된 2000만 원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소년 배구클럽' 운영과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민대학교에 기탁된 1000만 원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택의와 임성진은 구단을 통해 "의정부 팬들이 보내주고 있는 응원에 보답하고 의정부시 유소년 배구클럽 학생들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코트 밖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 측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는 KB손해보험 구단과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시즌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경기로 선전해 봄배구 진출을 이뤄내길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황택의는 19일 기준 이번 시즌 21경기(79세트)에 출전했고 세트 부문 2위, 디그 부문 6위, 서브 부문 15위에 각각 올라있다. 임성진도 23경기(79세트)에 나와 180점 공격종합성공률 43.22%를 기록하고 있고 득점 부문 21위, 서브 부문 17위, 퀵오픈과 리시브에서 각각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구단은 오는 21일 OK저축은행과 홈 경기로 4라운드 일정을 마친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거친 뒤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로 5라운드 일정에 들어간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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