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최태웅 감독 “문성민-박주형 선발로, 전광인 벤치 대기”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2-05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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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지난 경기서 복귀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한국전력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는 현대캐피탈은 상대전 첫 승리 사냥에 나선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경기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윙스파이커 조합에 변화를 줬다. 기존 전광인-박주형 조합에서 전광인을 빼고 문성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 감독은 “외국인선수가 없을 때 전광인이 홀로 잘 버텨줬다. 당시에도 몸이 썩 좋진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일단 스타팅은 문성민을 낼 예정이다. 준비는 하고 있다. 경기 중간에 얼마든지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성민은 직전 경기였던 1일 대한항공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최태웅 감독은 “잔부상이 아직은 있어 100% 상태는 아니다. 그렇지만 문성민은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최 감독은 지난 한국전력전 두 경기 패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선 경기는 베스트 멤버가 아닌 상태로 치렀다. 한국전력 선수들도 다른 때보다 잘했다. 초반에 분위기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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