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손서연,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선수 선정

아마배구 / 류한준 기자 / 2026-01-26 13:21:53
  • 카카오톡 보내기
16세女대표팀 최우수단체상 함께 뽑혀…인하대 유망주 윤경 우수선수상 이름 올려

김연경의 뒤를 이을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재목'으로 꼽히고 있는 손서연(사진, 진주 선명여고 진학 예정)이 대한배구협회(KVA)로부터 2025년 최우수선수(MVP)를 받는다.


KVA는 오는 28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정기대의원총회'와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진행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실적과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안건을 다룬다. 총회를 마친 뒤 오후 5시부터 1층 올림피아홀에서 국내 배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배구 팀, 선수, 지도자, 심판을 시상하는 배구인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손서연은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5 아시아여자U16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여자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고 해당 대회 MVP와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표팀은 45년 만에 대회 우승도 달성했다.

KVA는 여자대표팀에 최우수단체상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이승여 감독(청주 금천중)에게 최우수지도자상을, 손서연에게는 MVP를 수여한다.

 


또한 손서연과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우승을 함께 차지한 장수인(경남영중)과 남자대학배구에서 거포로 자리잡은 '유망주' 윤경(인하대) 등 13명은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KVA는 배구인의 밤 행사를 통해 특별공로패, 감사패, 표창,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 우수선수상, 심판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특히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세터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지명된 여자부 선수에게 수여되는 회화세터상을 비롯해 해천선생장학금,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회 장학금, 대한배우회 장학금, 대한배구협회 상임심판 꿈나무장학금과 이번에 신설된 장윤희 아웃사이드히터상 등이 유소년 배구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화세터상 주인공은 GS칼텍스 세터 최윤영이다. 일신여상을 나온 그는 1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됐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아시아배구연맹(AVC)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