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구단 최다 연승 도전하는 신영철 감독 “펠리페 선발로 나온다”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9-12-04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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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서영욱 기자] 우리카드가 구단 역대 최다 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펠리페가 돌아온다.

우리카드는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3-0으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

5연승 중인 우리카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창단 후 최다인 6연승을 기록한다. 하지만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기록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나도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한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좋은 습관이 들게 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9일 OK저축은행전을 끝으로 결장하던 펠리페는 다시 선발 출전한다. 신 감독은 “펠리페는 몸 상태가 괜찮다. 선발 출전한다”라고 전했다.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묻자 “경기준비는 평소 하던 대로다. (노)재욱이와 호흡이 중요하다. 나는 도와주는 역할이다. 잘하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신 감독은 시즌 개막 이후 3라운드에 접어들면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신 감독은 “예상보다는 빨리 올라왔다”라고 말하며 “공 다루는 기술이 1라운드보다는 좋아졌다. 공격에서 상황에 따라 강타, 연타를 때리는 능력도 더 좋아지리라 본다. 훈련에서도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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