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5연승 앞둔 신영철 감독 “하던 대로 맡은 역할 잘 하자”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19-11-27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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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강예진 기자] 신영철 감독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삼성화재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 없이도 4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신영철 감독은 이날 역시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펠리페의 몸 상태가 아직 100%는 아니라고 말했다. 신영철 감독은 “병원에서는 90%정도 좋아졌다고 했다. 훈련도 소화했다. 다만 훈련 할 때 100%의 전력이 아니면 주전으로 넣을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밝히면서 “본인도 내심 뛰고 싶어 한다. 연습할 때 리듬이 좋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영철 감독은 “(노)재욱이에게 물어봤다. 재욱이도 100%의 상태가 아니면 우선 국내선수들로 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산탄젤로에 대해서는 “블로킹보다는 수비로 막아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경기 승리 시 5승 1패로 2라운드를 마감한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금껏 하던 대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달라고 했다. '좋은 리듬으로 자신감을 가지자. 유종의 미를 거두자'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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