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인하대, 목포대 3-1로 꺾고 2위로…목포대는 3연패

아마배구 / 서영욱 / 2019-05-24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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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인하대가 2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인하대는 24일 목포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목포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시즌 5승째(2패), 승점 14점째를 올린 인하대는 2위로 올라섰다. 목포대는 3연패로 시즌 5패째(2승)를 당했다.

범실에서 특히 차이가 컸다. 인하대가 범실 16개를 저지르는 사이 목포대는 무려 46개에 달하는 범실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사실상 두 세트를 범실로 내준 셈이다. 목포대는 2, 3세트 각각 14개의 범실을 기록했고 4세트도 10개를 기록했다. 3세트는 14개 범실을 기록했지만 상대가 공격에서 크게 떨어지며(인하대 공격 득점 4점) 승리할 수 있었다.

인하대는 매 세트 상당한 점수를 범실로 얻었고 1세트는 블로킹이 함께 터지며 우위를 점했다. 목포대는 2세트와 4세트 공격 득점에서 앞섰지만 너무 많은 범실로 이를 살리지 못했다.

인하대는 상대 범실과 함께 신호진(190cm, 1학년, OPP/WS)이 17점으로 활약했다. 신호진은 블로킹도 5개를 기록했다. 김웅비(192cm, 3학년, WS)와 임승규(192cm, 4학년, WS)는 각각 9점씩을 보탰다.

목포대에서는 오준영(188cm, 1학년, WS)이 1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공격 성공률도 70%에 달했고 범실도 3개뿐이었다. 이창준(190cm, 4학년, OPP)은 23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도 10개에 달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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