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서브-블로킹 우위' 성균관대, 조선대에 3-2 신승

아마배구 / 지민경 / 2019-04-05 19:03:00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지민경 기자] 성균관대가 풀세트 접전 끝에 조선대를 잡고 리그 승을 알렸다.



성균관대는 5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1-25, 25-22, 23-25, 15-9) 이겼다.



성균관대는 김준홍(194cm, OPP, 4학년) 최다인 28득점(공격성공률 51%)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와 블로킹도 2개씩 기록했다. 미들블로커 박지윤(196cm, MB, 4학년) 활약도 빛났다. 블로킹 7개를 포함, 15득점(공격성공률 64%)으로 뒤를 받쳤다.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각각 10-4, 17-14 우위를 점했다.



조선대는 이태봉(187cm, WS, 4학년) 박종안(188cm, WS, 4학년) 각각 24득점(공격성공률 42%), 21득점(공격성공률 56%) 올렸지만 5세트 성균관대의 벽에 가로막히며 승리를 내어줬다. 미들블로커 문지훈(196cm, 3학년) 김상곤(190cm, 4학년) 블로킹 6개씩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세트는 성균관대의 흐름이었다. 블로킹과 서브도 각각 3개씩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했다. 2세트부터 조선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태봉과 박종안을 앞세운 조선대가 득점 기회를 살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 4세트를 번갈아 가져온 팀의 운명을 가른 것은 블로킹이었다. 성균관대가 5세트에만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힘든 1승을 거뒀다.



1 1패를 기록한 성균관대는 오는 13() 인하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3연패에 빠진 조선대는 20() 인하대를 상대로 리그 승을 노린다.



한편 같은 열릴 예정이었던 인하대와 명지대의 경기는 명지대 선수들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연기됐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대학배구연맹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2 조선대 (25-17, 21-25, 25-22, 23-25, 15-9)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


김준홍 28득점 (공격성공률 51% 서브 2개 블로킹 2개)


박지윤 15득점 (공격성공률 64% 서브 1개 블로킹 7개)


임성진 13득점 (공격성공률 43% 서브 2개 블로킹 2개)



조선대


이태봉 24득점 (공격성공률 42% 서브 1개 블로킹 1개)


박종안 21득점 (공격성공률 56% 서브 1개)


문지훈 14득점 (공격성공률 50% 서브 1개 블로킹 6개)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