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회장 체제 본격 출발, 대한민국배구협회 신임 임원진 구성

아마배구 / 정고은 / 2017-07-26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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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제 39대 대한민국배구협회 임원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5일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임원 구성과 감사 선임이 논의됐다.


집행부 구성은 전임 서병문 회장이 물러나는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안. 당시 대의원단은 서 회장이 새로운 인물들로 쇄신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기존 인사들로 집행부를 채웠다는 점을 지적, 집행부 전체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하면서 탄핵시켰다.


이에 오한남 협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위원회를 통해 좋은 분들을 선정하려고 한다.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집행부를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맹 17개 시도종목단체 및 산하 6개 전국규모연맹체 등 총 23명의 대의원 중 20명이 참석하여 향후 2020년까지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배구협회 총회는 19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하였다.


부회장의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하였다. 부회장 및 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이며 감사의 임기 2018년까지이다.


*제 39대 상임이사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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