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중고남녀배구대회, 이달 27일 인제서 개최

아마배구 / 최원영 / 2017-07-2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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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 홍)이 제5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727일부터 83일까지 8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중부 6개 팀, 남중부 15개 팀, 여고부 7개 팀, 남고부 20개 팀이 출전했다. 여기에 초청 팀인 대만 타이중의 풍원공상고(남고부)까지 포함해 총 49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중고배구연맹이 올해 주최하는 대회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남고부는 전체 팀의 3분의 2 이상이 참가했다. 때문에 예선만 45경기로 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26일에 사전 경기를 실시한다.



남고부와 남중부는 인제체육관과 다목적경기장에서 예선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여고부와 여중부는 신남면체육관에서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에 임한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생 선수들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 상호 협조해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학습하길 바란다. 배구는 축제와 화합의 스포츠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를 유치해준 인제 군민과 이순선 군수, 한의동 군의회의장, 전명길 인제군배구협회장, 김경수 강원도배구협회장께도 감사 드린다. 학생 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지난해 대통령배 남고부 우승 팀 경북사대부고)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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