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춘계중고배구연맹전 전남 강진서 17일~23일 개최
- 아마배구 / 최원영 / 2017-03-14 13:40: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이달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7일간 전남 강진에서 2017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춘계연맹전은 총 46개 팀이 출전하며 여중부 14개, 남중부 12개, 여고부 7개, 남고부 13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에는 여중부 광주체육중, 남중부 천안쌍용중, 여고부 선명여고, 남고부 제천산업고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와 여중부는 각각 강진국민체육센터,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예선 4개조로 편성돼 열린다.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남중부는 강진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른 후 본선 6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여고부는 강진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본선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16일(목) 오후 5시에는 전남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술 총회를 갖는다. 같은 장소에서 17일(금) 오전 11시 개막식도 거행한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우리 미래 자산이자 희망인 꿈나무 배구선수들이 경기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 정신과 안전한 질서유지 속에 성장하길 바란다. 실력과 추억이 병행돼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성숙한 배구인들의 문화축제가 되길 빈다”라고 전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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