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女배구, 예선 첫 상대 우즈베키스탄 3-0 완파

아마배구 / 최원영 / 2017-03-06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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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 U-18 여자배구대표팀이(감독 조완기) 예선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이 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유스여자(U18)선수권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5, 25-8, 25-7)으로 완파했다.



1세트 초반 양 팀 모두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주아(원곡고)의 첫 블로킹이 나오며 한국이 흐름을 가져왔다. 이원정(선명여고)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한국이 점수를 벌렸다. 16점 이후 다양한 공격 루트로 첫 세트를 선점했다.



2세트에는 초반부터 한국이 연속 득점을 쌓으며 더블 스코어를 유지했다. 중반 교체 투입된 문지윤(원곡고) 공격 성공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좀처럼 반격하지 못 했다. 한국이 손쉽게 2세트를 챙겼다.



한국은 3세트에도 거셌다.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이원정 연속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우즈베키스탄을 따돌렸다. 3세트 상대에게 단 7점 만을 허용하며 승리를 장식했다.



박혜민(선명여고) 11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한편,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한국은 6일 오후 430(현지시간)에 대만과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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