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대표팀, 5일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첫 경기

아마배구 / 최원영 / 2017-03-05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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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2017 11회 아시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가 2017. 3. 5()부터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다. 한국유스여자(U18)배구국가대표팀은 대회참가를 위해 지난 2017. 3. 2()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AVC)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만 18세 미만의 선수들이 참가해 아시아여자배구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이다. 한국은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 2위가 진출하는 8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1~8위 토너먼트에 진입하게 된다.



아시아대회 상위 4팀에게는 올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유스여자(U18)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유스여자대표팀은 지난 2014년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페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바 있다.



조완기 감독이 이끄는 유스여자(U18)대표팀은 올 1월 말부터 소집돼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2017. 3. 2() 중국 충칭 현지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5일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대회 둘째 날에는 대만과 예선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은 2014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을 5위로 마감하며 아깝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 했다. 조별 예선에서 1위로 8강에 진출해야 이후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으므로 예선 2차전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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