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연맹, 남해대회 앞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방지 교육 열어

아마배구 / 최원영 / 2016-08-18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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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대학배구연맹이 818, 2016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방지 교육과 만찬회를 열었다.



한국배구연맹 경기 운영팀 김장희 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대회에 출전하는 전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김장희 팀장은 실제 승부조작 사례를 예시로 들어 승부조작의 위험성 및 발생 방지를 위한 방법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 프로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방지 교육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기대 주장 박대웅은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 프로 진출 이후에도 선수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유혹 하나에 평생 쌓아온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이 끝난 후 만찬회가 시작됐다. 본 대회 개최 및 대학배구 발전에 기여한 원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한국대학배구연맹 오한남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박영일 남해군수의 환영사 및 격려사를 끝으로 식이 종료됐다.



한편, 경상남도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8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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