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가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는 A, B그룹으로 나뉘지 않고 13팀이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다.

A조에는 인하대, 경기대, 성균관대, 명지대가 B조에는 홍익대, 경남과학기술대, 충남대, 한양대가, C조에는 중부대, 조선대, 경성대, 목포대, 경희대가 속해있다.

남대부 예선전은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6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지난해 2차대회 남대부 A그룹 우승은 인하대, 준우승은 홍익대가 차지했다. B그룹은 목포대가 우승, 경성대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여자대학부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2015년 2차대회에서는 목포과학대가 우승, 우석대가 준우승에 오른 바 있다.

선수단은 대회 개막에 앞서 18일 공식 연습시간과 함께 불법도박 방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일정은 한국대학배구연맹 홈페이지(http://kuvf.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설명: 2015 2차대회 우승 팀 인하대)

사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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