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가 3연승을 이어갔다.

목포과학대는 14일 목포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우석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16) 승리를 챙겼다. 목포과학대는 단국대, 호남대에 이어 우석대까지 잡으며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U-리그에 처음 참가하고 있는 경일대도 단국대를 꺾었다. 목포과학대와 우석대 경기 종료 후 경기를 가진 경일대는 단국대를 세트스코어 3-1(25-23, 25-22, 22-25, 25-19)로 제압했다.

경일대는 백채림과 김나연이 각각 22점,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국대는 김단영이 12점을 올렸으나 리시브 효율 15%에 머무는 등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나란히 승리를 챙긴 목포과학대와 경일대는 21일에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21일, 두 팀 중 한 팀은 연승이 끊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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