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강소휘가 통산 2500득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25-22, 19-25, 19-25, 25-23, 15-12)로 제압했다. 무려 686일 만에 거둔 현대건설전 승리였다.

강소휘는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득점을 돌파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세트 20-19에서 안혜진이 올려준 공을 퀵오픈으로 처리하며 2500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는 V-리그 여자부 18호 기록이다.

강소휘는 이날 25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기존 기록은 3라운드 흥국생명전과 KGC인삼공사전에서 기록했던 22점이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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