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순천제일고, 한봄고-선명여고 결승 대진 완성 [정향누리배]

아마배구 / 박혜성 / 2022-06-23 22: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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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2022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정향누리배)가 결승전만 남았다.

직전 대회인 제77회 종별선수권에 이어 정향누리배까지 우승을 노리는 수성고는 4강에서 인창고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수성고의 상대는 순천제일고로 결정됐다. 순천제일고는 경북사대부설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예선에서 맞붙은 전력이 있다. 당시 순천제일고가 3-0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다. 결승에서 다시 붙게 된 두 팀은 다시 한번 순천제일고가 승리를 챙길지 수성고가 복수에 성공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주목된다.

여자부에서는 한봄고와 선명여고가 경기를 치른다. 한봄고는 4강에서 세화여고를 3-1로, 선명여고는 강릉여고를 3-0으로 꺾고 올라갔다.

16세 이하 남자부 결승 대진은 남성중과 순천팔마중이다. 각각 송산중과 제천중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16세 이하 여자부 결승에서는 전주근영중이 원곡중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경기 결과
19세 이하 남자부

순천제일고 3-0 경북사대부설고 (25-19, 25-23, 25-19)
수성고 3-1 인창고 (18-25, 22-25, 25-17, 25-21, 15-11)

19세 이하 여자부

선명여고 3-0 강릉여고 (25-22, 32-30, 25-11)
한봄고 3-1 세화여고 (25-12, 22-25, 25-18, 25-14)

16세 이하 남자부
남성중 2-0 송산중 (25-15, 25-18)
순천팔마중 2-0 제천중 (25-22, 25-20)

16세 이하 여자부

전주근영중 2-1 원곡중 (25-23, 21-25, 15-8)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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