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타이스-우리카드 나경복, 나란히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록]

남자프로배구 / 수원/김희수 / 2022-11-15 2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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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전력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와 우리카드 나경복이 그 주인공이다.

 

타이스와 나경복은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타이스는 블로킹 4점, 서브 4점, 백어택 12점을 올렸고, 나경복은 블로킹 3점, 서브 3점, 백어택 6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전체 득점에서도 각 팀 최다인 32점과 26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한국전력의 세트스코어 3-1(19-25, 25-23, 25-23, 26-24) 승리로 끝났다. 타이스와 나경복은 경기 종료 후 트리플 크라운 시상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_수원/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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