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고, 두 대회 연속 우승 차지...유영초-서울면목초-강릉해람중도 우승 [종별선수권]

아마배구 / 김희수 / 2023-05-06 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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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일정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우승 트로피의 주인도 가려지고 있다.

6일 제천 실내체육관, 제천중학교, 의림초등학교,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6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대회 일정이 점점 끝을 향해 가면서 준결승, 결승 등 굵직한 경기들이 부문별로 일제히 치러졌다.

의림초등학교에서는 남녀 초등부의 우승팀이 가려졌다. 여자 13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유영초가 인천영선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남자 13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서울면목초가 순천대석초를 여유로운 경기력으로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체육관 B코트에서는 생활체육 유소년부 경기가 진행됐다. 공주계룡배구클럽, 생연배구클럽, ASTROHIGH가 물고 물리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결국 1, 2위전에서 ASTROHIGH가 세트스코어 2-1로 생연배구클럽을 꺾으며 1위에 올랐다.

제천중학교에서 펼쳐진 남자 16세 이하부 준결승에서는 문일중과 순천팔마중이 각각 연현중과 금호중을 세트스코어 2-1, 2-0으로 꺾고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제천체육관 A코트에서 치러진 남성 일반부 경기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전라북도배구협회를 셧아웃으로 제압했고, 화성시청 역시 엔오엔을 셧아웃으로 잡았다. 강릉해람중과 경해여중의 16세 이하 여자부 결승에서는 강릉해람중이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19세 이하 남자부 준결승에서는 수성고가 혈투 끝에 순천제일고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고, 경북체고가 옥천고를 3-1로 제압하며 수성고의 결승 상대가 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19세 이하 여자부 결승에서는 한봄고가 목포여상을 셧아웃으로 꺾고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빈, 송아현, 주연희가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월 6일 경기 결과
여자 19세 이하부 결승 

한봄고 3-0 목포여상 (28-26, 25-22, 25-23)


남자 19세 이하부 준결승 

수성고 3-2 순천제일고 (31-33, 28-26, 21-25, 25-23, 15-11) 

경북체고 3-1 옥천고 (25-7, 25-22, 20-25, 21-25)


여자 16세 이하부 결승 

강릉해람중 2-1 경해여중 (18-25, 25-13, 15-12)


남자 일반부 

화성시청 3-0 엔오엔 (25-14, 31-29. 25-17)
국군체육부대 3-0 전라북도배구협회 (25-13, 25-14, 25-22)
 

남자 16세 이하부 준결승

문일중 2-1 연현중 (25-22, 24-26, 15-13)
순천팔마중 2-0 금호중 (25-18, 25-19)

생활체육 유소년부
생연배구클럽 2-1 공주계룡배구클럽 (22-25, 25-14, 15-13)
공주계룡배구클럽 2-1 ASTROHIGH (18-25, 25-18, 16-14)
ASTROHIGH 2-0 생연배구클럽 (25-16, 25-21)
1. 2위전 - ASTROHIGH 2-1 생연배구클럽 (16-25, 25-14, 15-4)

여자 13세 이하부 결승 

유영초 2-0 인천영선초 (25-18, 25-15)


남자 13세 이하부 결승 

서울면목초 2-0 순천대석초 (25-11, 25-16)

사진_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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