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도 거뜬한 알렉스, 개인 12호 트리플크라운 달성 [기록]

남자프로배구 / 장충/이정원 / 2022-03-16 2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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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개인 12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1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올 시즌 개인 6호이자 역대 개인 통산 12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알렉스는 4세트 19-19에서 상대 임동혁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알렉스는 이날 어깨 부상을 입은 나경복을 대신해 윙스파이커로 출전했다. 오랜만에 윙스파이커 포지션을 소화한 알렉스는 아포짓 포지션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4세트까지 블로킹 3개, 서브 4개, 후위 공격 6개 포함 23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4세트 후반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알렉스는 5세트를 소화하지 않고 있다. 왼쪽 무릎에 아이싱을 한 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_장충/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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