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더.'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이디야커피와 마케팅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전력 구단과 이디야커피는 2일 진행한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잡았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은 2025-26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준비됐다.

박인환 총괄단장, 김철수 구단 단장, 권영민 감독 등 선수단과 김진우 이디야커피 마케팅 본부장을 비롯한 이디야커피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전력 선수단은 2025-26시즌 동안 이디야 커피 브랜드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홈 코트인 수원체육관에도 '이디야-ZONE' 좌석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도 수원체육관에서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전력의 홈 개막전인 우리카드전을 찾은 팬들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025-26시즌 홈 경기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단의 열정적인 배구와 최고 커피브랜드인 이디야커피가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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