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선수들의 무대, KOVO컵 유소년 대회 성료

아마배구 / 김천/박혜성 / 2022-12-11 2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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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끝났다.

10일, 11일 이틀간 김천에서 진행된 2022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022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도솔초와 광주어등초의 결승전에서 도솔초가 세트스코어 2-0(21-17, 21-18)으로 승리하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비엘리트 선수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회를 위해 수업 시간 전후로 열심히 배구 연습을 해온 선수들은 승리를 향해 수없이 몸을 날리고 뛰어다녔다. 경기에 들어가지 않은 선수들 역시 벤치에서 본인 팀 선수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배구는 무승부가 없었고 승리한 팀이 있으면 패한 팀도 생기는 법이었다. 패한 선수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까지 학부모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에 찾아와 자식들의 경기를 보며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대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 공정한 경기 진행을 보여준 심판들,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에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까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2022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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