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대한항공과 재계약 체결...동행 이어간다

남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04-28 2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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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링컨과 다시 한 번 같이한다.

 

대한항공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링컨은 2021-2022시즌에서 공격 4위, 서브 6위, 오픈 공격 5위에 올랐고, 개막전부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팀이 지향하는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우리 팀의 좋은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정상 도전에 함께 하고픈 훌륭한 외국인 선수로 평가한다”라는 말을 전하며 함께 통합우승에 큰 공을 세운 링컨 선수에게 강한 믿음을 보였다.

링컨 역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대한항공에 감사드리며, 다가 오는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여 대한항공의 3번째 통합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링컨은 오랜만에 고향인 호주에서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팀 훈련 복귀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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