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 THE SEOUL, 거침없이 우승까지' 우리카드 출정식 진행

남자프로배구 / 콘래드호텔/박혜성 / 2022-10-05 2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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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우승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2-2023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않았던 우리카드의 출정식이 3년 만에 다시 진행됐다.

출정식은 선수 소개, 감독 출사표, 선수단 출사표 등이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9월 프로배구단 최초로 출시했던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매한 8명의 팬을 초대하기도 했다.

우리카드 김정기 구단주는 "우리카드가 창단 후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신영철 감독 부임 이후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성과를 이루었다. 이제는 거침없이 우승을 향해 돌진해라"라고 선수들에게 전했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영철 감독을 뒤이어 새로운 주장 황승빈이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황승빈은 “모든 선수들이 지난 시즌이 끝난 5월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비시즌 동안 컵대회와 친선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창단 첫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은 4일 열렸던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한태준과 3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황준태의 입단식도 진행됐다.

한태준과 황준태는 롤모델로 각각 황승빈과 오재성을 뽑으며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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