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보기 위해 1,518명이 왔다, 올 시즌 의정부체육관 최다 관중 운집 [PO]
- 남자프로배구 / 의정부/이정원 / 2022-04-03 19:41:27
봄의 축제를 보기 위해 의정부체육관에 올 시즌 최다 관중이 운집했다.
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고 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판 2선승이 아닌 단판 승부로 열린다. 이날 승리하는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간다. 두 팀 모두 첫 챔프전 진출에 도전한다.
두 팀의 화끈한 승부를 보기 위해 의정부체육관에는 많은 관중들이 들어왔다. 현재 한시적으로 50% 관중 입장이 가능한 가운데, 1,518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올 시즌 의정부체육관 최다 관중이다.
정규 시즌 때 의정부체육관 최다 관중수는 지난 1월 16일 한국전력과 4라운드 맞대결에 들어온 1,317명이었다.
KB손해보험은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홈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와 응원 타월을 증정했다. 한국전력도 시즌 처음으로 원정 응원단을 대동했다. 또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까지 온 원정 팬들에게 빨간 티셔츠를 제공했다.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팀이 챔프전 티켓을 가져가게 될까. 1세트는 한국전력이 25-23으로 따냈다. 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의정부/이정원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