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임명옥 정규리그 500번째 출전 [기록]

여자프로배구 / 인천/박혜성 / 2022-12-13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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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옥이 여자부 최초로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은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선발로 코트를 밟으면서 정규리그 500번째 경기에 나서게 된 임명옥이다.

2005시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KT&G에 입단 후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명옥은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경기 이상 출전을 하고 있다.

임명옥은 2020-2021시즌 역대 최초로 리시브 정확 5,000개를 달성했고 리베로 최초로 3시즌 연속 BEST 7을 수상한 기록도 갖고 있다. 3년 연속 수상하는 동안 리시브, 디그, 수비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기도 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임명옥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리시브 1위, 디그 4위에 오르며 한국도로공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임명옥이 기록한 기록은 정규리그 500경기이며 플레이오프로 범위를 넓히면 KGC인삼공사가 536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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