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중, 금호중 꺾고 우승 차지…중앙여중은 2관왕 [소년체전]

아마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05-31 1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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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배구 경기 남녀 초중등부 네 개 부문 결승전이 금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진행됐다.

금오공대에서 진행된 남중부 경기에선 전북 대표 남성중이 경북 대표 금호중을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 남성중은 종별선수권 당시 연현중에 가로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운데, 이번 소년체전을 통해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같은 시각 금오공고에서 진행된 여중부 경기에선 중앙여중(서울)이 수일여중(경기)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은 올해 태백산배에 이어 2관왕을 기록했다.

남초부에서는 천안부영초(충남)이 언양초(울산)을 2-0으로 꺾으며 종별선수권에 이어 2관왕을 기록했다. 여초부에선 수정초가 유영초를 셧아웃으로 이기며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경기결과
남자13세이하부

충남(천안부영초) 2-0 울산(언양초) (25-19, 25-19)

남자16세이하부
전북(남성중) 2-1 경북(금호중) (24-26, 25-17, 15-13)

여자13세이하부
부산(수정초) 2-0 경남(유영초) (25-23, 25-22)

여자16세이하부
서울(중앙여중) 2-1 경기(수일여중) (22-25, 25-14, 15-10)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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