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갱신과 함께 연패에서 팀을 구해냈다.

개막 이후 17연패에 빠져있던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의 활약과 함께 연패에서 벗어났다. 니아 리드는 이날 경기에서 38점, 공격 성공률 54.29%를 기록했다.

특히 2세트에는 14점, 성공률 70%로 한 세트 개인 최다 득점도 갱신하며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1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에게 첫 승을 선물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2-25, 25-23, 25-16)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사진_김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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