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니시다 유지-코가 사리나 결혼 발표
- 국제대회 / 박혜성 / 2022-12-31 18:42:56
주인공은 일본 남자대표팀 에이스 니시다 유지와 여자대표팀 에이스 코가 사리나다.
2000년생 니시다 유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다. 니시다 유지는 187cm로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엄청난 점프력으로 강력한 공격을 시도한다. 니시다 유지는 일본 V.리그 제이텍스 스팅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1-2022시즌에는 이탈리아 톤노 칼리포에서 활약한 바 있다.
1996년생 코가 사리나 역시 일본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다. 코가 사리나는 2015년부터 일본 V.리그 NEC 레드 로켓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두 선수는 31일 개인 SNS를 통해 “니시다 유지와 코가 사리나가 결혼할 것을 알린다.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만남에 감사하고 서로 지지하고 높이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이어 “둘 다 현역 선수라 힘들 때도 있겠지만 둘이서 잘 극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_Volleybal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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