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FA 이고은 보상 선수로 김세인 지명 [오피셜]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2-04-07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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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자유계약(FA)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난 이고은 보상 선수로 리베로 겸 윙스파이커 김세인을 지명했다.

도로공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고은 FA 이적 보상 선수로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김세인 선수를 지명한다"라고 밝혔다. 이고은은 3년 총액 총액 9억9000만 원(연봉 3억 원·옵션 300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넘겨 받았다. 타 선수들과 지명을 놓고 고심한 끝에 수비력에 강점을 가진 김세인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김종민 감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에 도움이 될 선수가 누군지 고민했다. 수비 능력 등 김세인 선수가 가진 잠재 능력이 팀의 장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김세인은 지난 시즌 31경기(92세트)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29.55%, 세트당 디그 2.1개를 기록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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