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대전 원정에 함께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3연패에 빠져있다. 현재 8승 9패, 승점 24점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지만 이날 경기를 패한다면 5위로 밀려난다. 어느 때 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한국도로공사에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박정아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종민 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있어서 완벽해질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완벽해져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아의 빈자리는 전새얀이 들어간다. 김 감독은 “이예림도 있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전새얀이 선발로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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