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타이스, 아포짓으로 선발 출전 [현장톡톡]

남자프로배구 / 인천/김희수 / 2022-12-15 1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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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타이스가 아포짓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는 원래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가 아닌 아포짓으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권영민 감독은 “임성진과 서재덕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하고, 타이스를 아포짓으로 기용할 것이다. 박철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타이스가 목적타를 너무 받고 있다. 리시브 강화를 통해 공격력을 살릴 필요가 있다”며 타이스의 아포짓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권 감독은 타이스의 장점인 중앙 백어택을 살리기 어려워지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서재덕과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타이스의 장점이 포지션 변경에 묻히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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