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택의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박현빈은 시즌 첫 엔트리 합류 [현장톡톡]

남자프로배구 / 의정부/박혜성 / 2022-12-16 1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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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박현빈이 시즌 처음으로 14인 엔트리에 포함됐다.

KB손해보험이 16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에 앞서 KB손해보험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세터 황택의가 우리카드 경기 이후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이유로 빠지고 박현빈이 합류했다.

박현빈은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박현빈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출석 정지 징계를 받고 전학한 사실이 있었다. 하지만 KOVO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으로 ‘전학’ 등의 조치를 이행한 점, 자진 신고한 점, 4년 전 중학생 시절 발생한 점을 고려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제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현빈이 호명될 시 1~2라운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징계 기간이었던 2라운드가 지나자 14인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다.

후인정 감독은 “황택의가 2년 전 부상을 입었던 발목에 다시 통증을 느꼈다. 무리하기보다는 휴식을 주고 박현빈을 합류시켰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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