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무릎-발목 부분 인대 손상…김수빈-최수빈 출격 [현장톡톡]
- 여자프로배구 / 수원/김하림 기자 / 2023-01-04 18:23:43
신연경이 큰 부상은 피해갔다.
IBK기업은행은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 경기를 가진다.
지난 1일 현대건설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은 부상 악재를 맞았다. 리베로 신연경이 김하경과 충돌 후 무릎이 꺾였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부상을 당한 장면보단 다행이었다. 무릎 인대 손상, 발목 인대 부상을 진단받았다. 2주 간 재활을 해야 한다. 빠르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예상하고 있는데 더 빨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연경의 빈자리엔 김수빈과 최수빈이 들어간다. 김 감독은 “김수빈과 최수빈이 메꾼다. 두 선수가 계속 연습했다. 연경이 혼자서 담당하던 걸 두 사람이 담당하면 조금 더 가능할 거라 기대한다. 선수를 믿겠다”라고 격려했다.
4라운드 첫 경기를 가지는 IBK기업은행은 시즌 후반부의 기분 좋은 출발에 도전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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