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펠리페-한국전력 다우디 선발 출전 [현장톡톡]

남자프로배구 / 천안/김하림 기자 / 2022-03-24 18:13:38
  • 카카오톡 보내기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가 코트에 복귀한다.

양 팀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현대캐피탈과,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위해 승점 3 획득이 필요한 한국전력의 맞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양 팀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복귀를 알렸다.

현대캐피탈은 오랜만에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우리카드 경기 이후 복부에 통증을 호소했던 허수봉은 이날 웜업존에서 출발한다.

최태웅 감독은 “수봉이가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 이날 아포짓 선발로는 펠리페가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주전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이날 경기에선 김선호와 홍동선이 윙스파이커로, 최민호가 미들블로커로 스타팅에 나선다.
 

한국전력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 역시 스타팅으로 경기에 임한다. 지난 대한항공 경기에 앞서 치아에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후 훈련에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면서 경기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장병철 감독은 “다우디를 선발로 기용한다. 본인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져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만 발목 부상을 겪은 서재덕은 이날 경기에서도 웜업존에 머문다. 장 감독은 “재덕이는 아직 감각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시몬과 임성진이 잘해주고 있기에 체력 관리를 하면서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