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제패한 이크바이리, 삼성화재 합류

남자프로배구 / 박혜성 / 2022-08-03 17:45:54
  • 카카오톡 보내기

"선택해 준 구단에게 감사하다."

2022-2023시즌 삼성화재 외국인 공격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크바이리는 2022 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당시 김상우 감독은 이크바이리를 지명 후 "스윙이 호쾌하고 순발력이나 여러 부분이 인상 깊었다"라고 평가했다.

2021-2022시즌 6위로 마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 삼성화재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이크바이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크바이리는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득점 및 서브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크바이리는 “나를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과 다짐을 말했다.

사진_구단 제공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