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우석대를 상대로 셧아웃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목포대는 24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우석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9)으로 승리했다.

목포대는 한종윤과 이주영이 각각 10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고, 공격 성공률도 49%-34%로 앞섰다. 서브(5-1)와 블로킹(5-4)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우석대는 사동혁이 9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3세트 아쉬웠다. 3세트 팀 득점은 4점에 그치며 성공률은 21%로 저조하며 패했다.

앞서 진행된 경기에선 구미대가 호남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4-26, 21-25, 25-14, 25-21, 15-13)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 승을 거뒀다.

구미대는 오태빈이 양 팀 최다 득점인 24점을 올렸고, 김태우가 16점, 이동환이 12점으로 뒤이었다. 반면 호남대는 촤한영 20점, 김원빈 16점, 유진현이 14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호남대가 블로킹에서 14-5로 크게 앞섰지만, 3세트부터 크게 흔들리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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