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초-서울 신강초,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배구대회 우승

아마배구 / 서영욱 / 2020-08-18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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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양덕초와 신강초가 올해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제1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17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단양문화체육센터, 단양 매포체육관까지 세 곳에서 진행됐다.

17일 열린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포항 양덕초와 서울 신강초가 웃었다. 포항 양덕초는 서울 수유초와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1(22-25, 25-19, 15-9)로 승리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서울 신강초가 강원 율곡초를 역시 세트 스코어 2-1(25-17, 25-27, 15-9)로 승리했다.

포항 양덕초는 올해 초등부가 참가한 세 번의 대회 중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덕초는 지난 7월 30일 막을 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13세이하부에서 남산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유초는 지난 2020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부 신강초 역시 올해 두 번째 우승이다. 율곡초를 꺾고 당시 우승을 차지했다. 율곡초는 올해 열린 세 대회에 모두 결승까지 올랐고 연맹회장기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어진 종별선수권과 소백산배에서는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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