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준용, 시즌 첫 선발 투입 [현장톡톡]

남자프로배구 / 대전/이가현 / 2022-11-13 1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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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준용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삼성화재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자리에 황경민 대신 고준용선발 투입 소식을 전했다.

 

삼성화재는 직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수비가 흔들렸고 이에 팀 전체가 흔들렸다. 삼성화재만의 경기력이나 강점이 보이지 않은 경기였다. 김상우 감독은 "승패를 떠나서 우리것을 하자고 했다"라며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을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에 승을 거두지 못했다. 2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꼭 승리가 필요하다. 김 감독은 “아직 우리만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코트 안에서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주장 고준용이 선발로 들어가서 코트 중심을 잡아주면 좋겠다”라며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고준용의 투입으로 대각을 이루는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는 리시브 부담이 줄었다. 그만큼 확실히 공격활로를 책임져야 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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