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이 있는 곳" vs "이번에는 다르다" [프레스룸]

남자프로배구 / 인천/박혜성 / 2022-10-22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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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이 끝난 곳에서 2022-2023시즌 개막전이 열린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2021-2022시즌 챔피언 결정전 3차전 5세트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두 팀이 시즌 문을 연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3시즌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은 삼성화재가 2011-2012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기록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챔피언 결정전의 복수를 노리고 있다. 구단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KB손해보험이었지만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모두 대한항공에 발목을 잡혔다.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 역시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길 원하고 있다.



 

AWAY_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Q. 시즌 준비는 잘 끝났나.


시즌이 새로운 시즌이 다가와서 설렌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비시즌 동안 행복하게 준비했다. 챔피언 결정전을 올리가면서 선수들이 성숙해지고 실력도 좋아졌다. 외국인 선수가 바뀌면서 호흡 맞추는 걸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Q. 니콜라 컨디션은.


몸 상태는 100%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잘할 거라 믿는다.



 

Q. 체중관리는 필요 없을까.


체중관리를 해달라고 얘기했다. 본인도 알기 때문에 조절하고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만큼 근육량이 좋다. 지금은 젊어서 힘으로 커버를 하고 있는데 선수 생활을 오래 할 거면 꼭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



 

Q. 관중들 앞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프로선수라면 관중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도 흥이 나고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Q. 선발 명단은.


지난 시즌에 비해 니콜라를 제외하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HOME_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Q. 드디어 개막이다 계획대로 준비는 다 됐나.
좋은 비시즌을 보냈다. 

준비가 잘 됐다. 지난 시즌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대해 서로 간의 좋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첫 경기는 항상 힘든 법. 경계하는 부분이 있다면.


리시브하고 사이드 아웃이 중점이다. 가장 기본적인 서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KB손해보험이 케이타 대신 니콜라가 왔는데 연습 경기 때 본 니콜라는 어땠나.


파워풀하고 위험하고 승부욕이 많은 선수라고 느꼈다. 우리의 플레이를 살려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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