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 사령탑 모두 외치는 "서브는 강하게" [프레스룸]
- 남자프로배구 / 천안/박혜성 / 2022-11-12 13:18:06
두 팀 모두 강력한 서브를 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이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 시 5승 1패, 승점 15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현재 1위에 올라있는 대한항공과 같은 기록이다. 승점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서기 때문에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하긴 했지만, 세트마다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막판 뒷심이 부족하긴 했지만,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HOME_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경기를 이기다 보면 어느 팀이든 분위기가 좋은 건 사실이다. 분위기는 분위기고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Q.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준비한 전술이 있다면.
블로킹과 수비의 연관 관계에 중점을 뒀다. 서브를 강하게 구사하려고 한다.
Q. 이시우, 이승준이 군에서 복귀했다.
이시우는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한다. 이시우의 복귀가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Q. 리빌딩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배운 건 어린 선수들의 경험이 가장 크다. 경험과 함께 위기 극복 능력도 선수들이 배운 것 같다.
AWAY_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Q. 지난 대한항공과 경기 이후 레오의 활약을 아쉬워했는데, 끝나고 얘기를 나눈 게 있나.
얘기보다는 휴식을 조금 더 줬다. 리시브에 참여하기 때문에 더 피곤할 거다. 상대도 공략하고 나올 텐데 레오가 잘해주길 바란다.
Q. 현대캐피탈은 리시브가 좋은 팀이다.
우선 서브로 흔들어야 한다.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들은 강하게 해줘야 한다.
Q. 전진선과 함동준이 군에서 전역했다.
전진선은 스타팅이다. 컨디션 나쁘지 않다. 에너지가 있는 선수기 때문에 공격력을 채워줬으면 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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