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팬들과의 소통, 우리카드의 비시즌은 여전히 뜨겁다!

남자프로배구 / 스파이크 / 2022-08-03 1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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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021-2022시즌이 종료되고 프로배구의 열기를 잠시 식히는 지금, 우리카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마케팅’이 다시 한번 비시즌 배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평소 보여주는 TV속 선수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코트 밖의 자연스러운 선수들의 모습을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시선으로 포착했다. 덕분에 우리카드만의 신선하고 재밌는 콘텐츠가 많이 탄생했다.
 


I’m Fine NU?


우리카드의 비시즌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우리카드의 새로운 카드 브랜드 ‘NU(뉴)’에 발맞춰 팬들에게 ‘저희는 잘 지내고 있는데 여러분도 잘 지내고 계시죠?’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시즌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I’m Fine NU 콘텐츠는 지난 5월부터 업로드되어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게시된다. 선수들의 비시즌 일상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 팬들이 궁금했던 선수들의 이야기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출연한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구단 MD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업로드된 콘텐츠는 황승빈과 정성규의 트레이드 직후 인터뷰 편이다. 일반적인 트레이드 소감 인터뷰에서 벗어나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SNS로 받아 이를 기반으로 생생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쓰는 구단의 노력을 첫 콘텐츠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어서와 우리카드 처음이지?
황승빈과 정성규의 계약이 확정된 5월, 황승빈과 절친한 사이인 나경복이 두 사람을 위해 선물을 사러 나서는 모습을 담은 VLOG 콘텐츠다. 시내로 나가 선물과 꽃을 고르는 색다른 주제로 우리카드의 기존 콘텐츠의 틀을 깨트리는 첫 번째 콘텐츠가 됐다. 다가오는 2022-2023시즌 우리카드의 에이스 나경복과 황승빈이 보여줄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드는 예고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시용
시즌동안 아프리카TV의 우리카드 편파중계 MC로 함께한 개그맨 김범용과 전 우리카드 선수 김시훈이 선수들의 개인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평소 팬들이 생각하는 궁금증을 대신 물어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토크형 콘텐츠다. 선배 그룹인 황승빈, 송희채를 비롯해 정성규와 김완종 등 신인선수들까지 총 8명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경기장과 중계화면으로 알 수 없었던 선수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핑 시리즈-WOORI 같이 캠핑갈까?
인생의 선배이자 전 우리카드의 선수 김시훈 MC가 우리카드의 젊은 두 선수 장지원, 정성규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캠핑을 즐기고, 캠프파이어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다. 팬들에게 젊은 선수들의 생각과 솔직한 마음을 전달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카드X아프리카TV 프릭스 PUBG 대결
배구선수가 배그를 한다면? 이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대형 콘텐츠다. 아프리카TV 소속 프릭스팀과 우리카드 선수단이 만나 함께 팀을 이뤄 게임 대결을 펼쳤다. 실제 프릭스팀의 경기장에서 촬영했다. 프로게이머 히카리, 디엔드가 직접 배구선수들에게 배그를 가르쳐주는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신기한 모습을 담아냈다. 아프리카TV와 함께 기획한 특별 콘텐츠인 만큼 정식 e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고퀄리티로 촬영됐다. 게시 후 일주일 만에 합산 조회수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카드 비시즌 콘텐츠의 발전된 지표를 보여줬다.

▶아빠 최석기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아들을 데리고 나선 아빠 최석기의 이야기. 평소 코트 위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로서의 모습과 달리 자녀를 둔 아빠 선수들은 어떤 일상을 보낼까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콘텐츠로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덥고 힘든 7월의 여름이지만 아이를 위해 오전 훈련이 끝난 뒤 코엑스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오직 팬들을 위해 만들고 소통한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영상 플랫폼 ‘TikTok’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비시즌 훈련 중 재밌는 장면을 포착해 팬들과 공유하고, 선수들이 직접 최신 유행 챌린지에 도전하며 MZ세대 팬들과 소통하려 노력한다. 실제로 우리카드의 공식 틱톡 계정은 프로배구 남자부 중 가장 인기 있는 채널로 꼽힌다.


우리카드는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의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함께한 대학생 스포츠마케터 7기 ‘Spikers’ 팀원들과 정기적으로 콘텐츠 회의와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좀 더 발전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번 비시즌 우리카드 콘텐츠에는 ‘오직 팬들을 위해 만들고 소통한다’라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일방적이지 않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의 콘텐츠를 만들고, 팬들이 원하지 않는 그저 그런 또는 대충 엇비슷한 SNS 콘텐츠 형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이를 시도를 선수들도 스스로 즐기고, 팬들은 경기장 밖의 선수들의 꾸밈없는 모습에 더 감동하고 관심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매일 짜내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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