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WC 왕관은 이모코 코넬리아노에게로!

국제대회 / 안도연 / 2022-12-19 12:15:23
  • 카카오톡 보내기

학과 에고누, 강력한 한 방을 지닌 양 팀의 대결에서 웃은 팀은 이모코 코넬리아노였다.

이모코 코넬리아노(이탈리아)는 18일 22시(한국 시간) 2022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 챔피언쉽 파이널에서 바키프방크(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3-1(25-18, 23-25, 25-21, 25-21)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코넬리아노의 특급 이적생 이사벨 학(스웨덴)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34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앞장섰다. 세터 요안나 보워슈(폴란드)와 합작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여기에 캐서린 플러머(미국), 켈시 로빈슨(미국)이 각각 12점, 10점으로 도왔다.

바키프방크는 파올라 에고누(이탈리아)가 27점, 가비(브라질)가 17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긴 어려웠다. 중앙에서의 활약이 아쉬웠다. 치아카 오그보구(미국)가 블로킹 1점을 포함한 5점을 올렸고, 제흐라 귀네슈(튀르키예)가 단 1점에 그쳤다.

코넬리아노는 공격(66-50)과 블로킹(9-6)에서 앞서나갔고, 바키프방크는 서브(4-2)에서 앞섰다.

학과 에고누, 강력한 한 방을 지니고 있는 양 팀의 대결에서 최종적으로 웃은 팀은 코넬리아노였다.

한편 대회 MVP는 맹활약을 펼친 이사벨 학이 거머쥐었다. 이어 수상자는 베스트 세터에 요안나 보워슈, 베스트 아포짓은 이사벨 학, 베스트 미들블로커 치아카 오그보구-제흐라 귀네슈,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켈시 로빈슨-가비 베스트 리베로 모니카 데 젠나로가 수상했다.

 

 

사진_FIVB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