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호남대를 상대로 리그 첫 승을 챙겼다.

우석대는 21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예선 호남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23-25, 25-17, 17-25, 14-16)으로 승리했다.

우석대는 권민숙(2학년, 171cm, WS)이 21점, 최수진(2학년, 180cm, MB) 20점, 함지현(2학년, 173cm, OPP) 16점, 손은혜(1학년, 177cm, WS)가 13점으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블로킹에서 13-2로 크게 우세하며 높은 벽을 자랑했다.

반면 호남대는 진혜린(1학년, 175cm, MB)이 28점, 심민지(3학년, 186cm WS)가 22점, 진서현(1학년, 175cm, WS)이 13점으로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과 서브에서 12-7로 우위를 점했지만, 상대 높은 벽에 고전했다.

뒤이어 진행된 경기에서 경일대가 목포과학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7)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경일대는 신지은(3학년, 172cm, WS)과 김나연(3학년, 172cm, WS)이 각각 12점을 올리며 공격 선봉에 자리했다. 또한 매 세트 블로킹 점수를 따내며 목포과학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목포과학대는 이주희(1학년, 167cm, WS)가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세트에만 16개의 범실을 기록하면서 범실에 울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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