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김정호‧양희준‧최익제 ↔ 삼성 황경민‧백광현, 3대2 트레이드 단행
- 남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11-17 09:08:29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구단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내주고, 삼성화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2022-2023시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고심하던 양 구단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상기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양 구단 감독은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 이에 더해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한다.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길 기원한다”라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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