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박진우가 개인 통산 500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박진우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 경기에 선발 미들블로커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 이전까지 블로킹 498 득점을 기록했던 박진우는 블로킹 500득점까지 2개 만을 남겨놨다.

3세트까지 블로킹을 잡지 못했던 박진우는 4세트 5-3에서 오레올 카메호의 오픈 공격을 차단했다. 이후 23-24에선 최민호의 속공을 잡아내면서 세트를 듀스까지 끌고 갔고, 동시에 500 블로킹을 성공했다.

하지만 듀스까지 이어진 승부를 5세트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15-25, 27-25, 24-26)으로 패했고 6연패에 빠졌다.

사진_천안/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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