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최홍석 손 들어줘…OK금융그룹 연봉 7천만원 연봉 협상해야
- 남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07-13 22:25:51
한국배구연맹이 최홍석 손을 들어줬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13일 연맹 회의실에서 OK금융그룹과 소속 선수인 최홍석 선수의 ‘2022-2023시즌 선수연봉조정신청 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상벌위원회는 본 건에 관하여 구단과 선수에게 출석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하였고, 구단이 설명한 최홍석의 지난 시즌 출전율 및 성적 등의 연봉 산출 기준에 근거한 최종연봉 제시액에 대해서는 위원 간 상호 공감하였다.
그러나 연봉협상 기간이 다소 촉박하여 구단과 선수 간 소통이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 또한 선수가 지난 시즌 연봉 대비 상당한 금액을 삭감하여 제시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홍석 측이 제시한 연봉 7천만원을 기준으로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과 최홍석은 연맹 상벌위원회규정 제17조에 의거, 위원회 조정 후 2일 이내인 15일18시까지 연봉합의서를 제출하여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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