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손해보험, 내부 FA 박진우-김정환과 모두 재계약 완료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4-2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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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박진우, 김정환 모두 KB손해보험에 남았다.

KB손해보험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였던 박진우, 김정환과 모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3억 6천만 원, 김정환은 8천만 원에 계약했다.

박진우와 김정환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우리카드에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박진우는 주전 미들블로커로 출전해 33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52.02%, 세트당 블로킹 0.5개를 기록했다. 블로킹 부문에는 6위에 올랐다. 김정환은 대부분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해 19경기를 소화했다.

박진우는 “KB손해보험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 새로 오신 이상렬 감독님 지도에 따라 비시즌 열심히 훈련해 팬들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주전 한자리를 맡은 박진우와는 재계약하겠다는 의사를 일찍이 보였고 결국 계약에 이르렀다. 김정환은 재계약을 두고 고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FA 시장 마감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재계약에 성공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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