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리카드, 장준호 영입으로 MB 보강…연봉 1억 5천만 원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4-2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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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우리카드가 이수황 공백을 장준호로 메웠다.

우리카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준호(30)와 계약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1억 5천만 원이다. 이수황이 대한항공으로 떠난 우리카드는 장준호 영입으로 공백을 최소화했다.

장준호는 2019~2020시즌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주전으로 올라서 기량을 뽐냈다. 총 23경기(82세트)에 출전해 총 100점, 공격 성공률 50.43%를 기록했다. 블로킹은 세트당 0.451개였다.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득점과 블로킹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196cm) 속공도 준수하다.

장준호는 “1위 팀 우리카드 일원이 되어 기쁘다. 신영철 감독님에게 배구를 더 배워보고 싶어 우리카드를 선택했다. 다음 시즌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이수황이 떠난 가운데 하현용과 윤봉우, 최석기, 장준호로 미들블로커진을 꾸리게 됐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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