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권순찬 감독이 전한 6R 목표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올리기'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2-26 18:51:00
[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권순찬 감독이 마지막 6라운드 목표에 대해 전했다.
KB손해보험은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KB손해보험 승점 30점으로 6위로 처져있다. 봄 배구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권순찬 감독은 6라운드 목표로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를 언급했다, 최근 윙스파이커 김동민과 홍상혁이 교체로 코트에 나서고 있다. 권 감독은 “경기를 이겨야 하는 건 당연하고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많이 쌓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순찬 감독은 “범실을 하면 눈치를 보고 조바심이 생기지만 범실을 많이 하고 블로킹에 많이 걸려 본 선수가 후에 잘하게 된다. 괜찮다고 다독여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상혁이와 동민이는 경험을 좀 더 쌓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권순찬 감독은 미들블로커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두 선수가 모두 상대를 잡으려고 해서 힘들어 한다. 측면에서 받쳐주고 잡아줘서 선수들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훈련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순찬 감독은 서브가 강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리시브를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